사)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현판 제막식이 16일 오전 지회 현관 앞에서 거행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차영 군수, 경한호 지회장, 괴산군 11개 읍. 면 노인분회장이 참석했다.
괴산군 노인지회는 그동안 지회를 방문하시는 민원인들이 높이 달려있는 현판이 보이지를 않아 불편을 겪고 있었다면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현판을 달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차영 군수는 노인지회 현관에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현판을 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지켜 코로나 19를 함께 이겨내자고 했다.
경한호 노인지회장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현판은 연풍면 신풍리에서 무설조각실을 운영하면서, 청주고인쇄박물관에 근무하고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 금속활자장인 임인호씨가 직접 제작하여 무상 기탁하여 현판 제막식을 갖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금속활자장인 임인호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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