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이 12일부터 19일까지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차영 괴산군수가 주재하고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보고회에서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추진 ▲괴산역 활성화 사업 ▲괴산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사업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등 민선 7기 공약사업(115개), 미래전략사업(50개)의 가시적인 성과 거양 방안,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 방안, 코로나19 관련 각 분야별 대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 군수는 12일 보고회에 앞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2020년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2021년 군정 추진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과 타·시군 사례 등이 검토·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보고회를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민선 7기 들어 시작한 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체계적인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사업과 신규 사업 발굴에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 군수는 올해 군정업무 추진에 힘써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남은 기간 동안 정부예산확보, 공모사업에 대응하고 군정 추진에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역량을 집중해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하고, “문장대온천 개발,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등의 군정현안과 관련한 대응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각종 미래기반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