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 10월 정례회의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 10월 정례회의
  • 임성호 기자
  • 승인 2020.10.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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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초 살리기 전국에서 호응 10여가구 이상 진학 문의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 10월 정례회의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 10월 정례회의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 장연면(면장 심재화) 10월 주민자치회의(위원장 김용인)가 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이양재 의원, 이경애 장연농협 지점장이 참석했다.

이양재 의원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우리들의 생활이 예전 같지 않다면서, 서로서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 건강을 유지해달라며 장연초 살리기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줄것을 당부했다.

이경애 지점장은 2020년산 산물벼 수매 관련 수매일시와 수매품종을 안내했다.

심재화 장연 면장은 장연면의 가장 큰 화두인 장연초 살리기 운동이 추진위원회와 동문회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내년도 신학기까지 10여명의 학생이 장연초로 입.전학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장연면 농 특산물을 “자매결연지와 직거래를 확고히 다져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노력 하겠다”며 “자매결연지의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부녀회, 번영회 등 유관 단체 회의 때 장연의 농 특산물이 홍보될 수 있도록 농 특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인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제한적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자매결연 지와의 돈독한 우호관계를 확인하고 직거래 확대를 위한 홍보방안을 협의하겠다고 했다.

또한 학생 수가 줄어 폐교 위험에 처한 장연 초등학교 살리기에 적극 참여와 함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인구가 줄어드는 것이 장연면 만의 일은 아니지만 인구 4만 명 달성을 위해 장연면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을 옮기지 않은 분들에게 전입을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 했다.

이날 주민자치회의에서는 학생 수 감소로 폐교위기에 처한 장연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해 장연면 기관ㆍ단체, 동문, 주민 모두가 공동 대응하여 학교 활성화 및 인구증가에 최선을 다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분교화 추진 대응 비대위 출범 추진 위원회는 임원진 선출과 함께 다음 사항을 사업으로 진행 할 것을 논의했다.

▲총 동문회 장학기금 조성 추진(장학기금 조성 서한문 발송 추진/7월중)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 및 신입생 지원

▲외부로(칠성, 충주, 괴산읍) 등교하는 학생 지원제도 발굴하여 올 여름방학 때 학부모

개별 설득 추진

▲빈집을 정비하여 우선 전학을 시키고 향후 행복나눔둥지 입주자 모집 시 우선권 부여

(추점 고명성 이장 빈집 정비 주택 무상임대 의사 표명)

▲장연초 특화프로그램 운영(숲속의 교실 / 사업비 확보 15,000천원 / ※친환경 교실

운영 건의 30,000천원(6학급×5,000천원)

▲군 건의 또는 총 동문회 지원방안 추진키로 함

▲학생 수 증가 단계별 대책 수립 추진 필요, 단기 외부 등교학생 전학설득 총력 대응,

중기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행복 나눔 둥지 10호 및 행복장연 보금자리 10호 추진

등을 사업으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장연초 현황

개 교 : 1936. 5. 23. ※ 80회 졸업 : 총 2,859명

충북교육청은 장연초등학교 분교장 개편 행정예고를 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 공고 제 2020-87호로 예고 했으며, 분교화 기준일 학생수가 20명을 초과할 경우 분교장 개편을 유보하고 이후 학생수가 20명 미만으로 감소하면 감소하는 연도 다음해에 분교장으로 개편된다고 밝혔다.

△분교화 기준일 : 2021. 4. 1.△분교화 시행(예정)일 : 2022. 3. 1. 이에 대하여 장연면은 주민 대응으로 장연초등학교 분교장 개편 행정예고 반대 의견서를 충북도교육청에 제출했다고 전하면서 장연면 주민들과 괴산군민들은 장연초를 반드시 살려내어 어린 학생들이 없는 장연면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현재 전국적으로 진학 희망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현재 인천 3가구, 수원 1가구, 시흥 1가구, 청주 1가구, 괴산 1가구, 평택 1가구, 충주 2가구 등이 진학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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