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이 관내 미취학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2차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린이집 휴원, 학교 휴교 등으로 가중된 학부모의 돌봄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8일 일괄 지급됐다.
관내 지급 대상은 총 729명으로, 군은 미취학 아동(2014년 1월~2020년 9월 출생)을 둔 가구에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아동수당 수급 계좌로 1인당 20만 원씩을 지급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관내 아동수당 수급자 820명에게 올 연말까지 충북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동돌봄쿠폰을 1인당 40만 원씩 지급한 바 있다.
지원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 주민복지과 아동친화팀(043-830-3422)이나 읍·면 주민자치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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