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소방서 직장협의회는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소방 내부 의사소통창구 역할에 매진하기로 했다.

지난 6월에 시행된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협의위원 구성하고 대표자를 선출해 공식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괴산소방서는 총회를 거쳐 대표자 및 위원 9명과 함께 가입대상 전원(123명)이 협의회에 참여함으로써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되었다.

이번 직장협의회가 정식 출범하면서 직원의 입장을 대변하는 협의 기구로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고충사항 해결, 소방발전 등에 관한 사항을 기관장과 협의할 수 있게 됐다.

출범식은 직장협의회 대표 및 위원 등 9명과 괴산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증 교부 및 현판제막식으로 소방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이어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공무원 직장협의회 조기 정착과 운영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직장협의회 대표를 맡은 이범수 소방위는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전달하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하며 직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선관 괴산소방서장은 "직장협의회 의견에 귀 기울이며 직원 복지, 소방서비스 수준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