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철)은 24일부터 지원청 회의실과 각급 학교에서 새내기공무원과 이들의 멘토로 지정된 선배공무원 등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식은 5명씩 총 8회로 나누어 소규모 형태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급, 7급 선배공무원 2명을 멘토로, 새내기공무원 3명을 멘티로 지정하여 학교(기관)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신규 공무원의 올바른 공직자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청렴교육 및 청렴퀴즈대회를 실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이번 결연식을 시작으로 멘티‧멘토의 날을 지정하여 학교 상호 방문을 통한 비교행정을 실시하고 Zoom을 이용한 원격 업무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새내기공무원이 교육 현장에 조기 적응하고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영철 교육장은“이번 결연식을 통해 선후배 공무원 간의 아름다운 동행이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새내기공무원에게 커다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새내기공무원들이 괴산증평교육, 나아가서 충북 교육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