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군 괴산읍(읍장 이민표) 9월 이장회의가 23일 괴산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장협의회에 앞서 정경범 괴산군미래전략담당관의 괴산군 인구증가 및 청년지원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정경범 담당관은 인구가 줄고 있는 문제는 전국적인 일이지만 괴산군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현상이라며, 군민 모두가 깊이 생각해야 될 문제라고 했다.

아울러 괴산군에서는 전입 인구증가 1위 마을에는 ▲2억 원, ▲2위 마을 1억2천만 원, ▲3위 8천만 원의 마을 재량사업비를 지급하고, 우수 읍. 면 시상은 ▲1위 200만원, ▲2위150만원, ▲3위100만원을 우수 읍. 면에 지급한다고 말했다.

또한 개인시상은 ▲1위 50만원, ▲2위30만원, ▲3위20만원을 지급한다며 현재 괴산에 살면서 주민등록을 괴산군에 신고하지 않은 분들의 신고와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군에 주민등록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민표 읍장은 괴산읍은 친절, 신속, 열정적인 책임의식을 가지고 칭찬받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달부터 새로운 시책의 일환으로 “친절안내 도우미 제도”를 시행하여 읍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들을 친절하게 맞이하면서 안내를 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장단에서도 관심을 가져 주기 바라며 잘하고 있다면 과감하게 칭찬을 해 주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애정 어린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괴산군의 민선7기는 변화를 갈망하는 읍민들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180억)”, 도시재생뉴딜사업(168억), 젊음의 거리(20억), 몽도래언덕(33억) 등 13개 사업에 1000억 원 정도 사업비를 확정하고 추진 중에 있으며 새시장터 일원에 추진 중인 젋음의 거리 사업을 마중물로 변화의 물꼬가 트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다.

황길성 리우회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하고 있지만 아직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안심 할 수 없다며, 내 주변부터 코로나 19 방역에 힘써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회의에 앞서 2019 괴산군 역량강화사업용역사업에 관련하여 조성길(충북대 지역건설공학과 교수)강사로부터 마을 만들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군정 설명은 ▲충청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기한연장) (당초) 8. 23 ~ 9. 20 → (연장) 8. 23. ~ 9. 27. ▲안전한 추석보내기 캠페인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 일시 중단안내 ▲2020년 추석명절 응급진료 운영 안내 기간: 9. 30.(수) ~ 10. 4.(일) 5일간 ▲2020년 9월 맞춤형복지팀 복지대상자 지원현황 ▲「희망 나눔 냉장고」사업 운영 예정 ▲2020년 공공비축미 매입계획 알림 ▲2021년도 자체보급종 씨감자 채종포 선정계획 알림 ▲기본형 공익직불제 교육이수 준수사항 ▲방송채널 추가 알림 ▲2021년 빈집정비사업 수요 조사 ▲추석 연휴기간 주민등록과 연계 모든 민원 서비스 중단 ▲친절공무원 선발 제도 안내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