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청천면(면장 노현호)은 청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방철민, 이태이)가 추석을 맞아 청천면 내 독거노인 50여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덕평2리 마을회관에서 1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염색봉사에 나섰던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23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편식으로 준비한 반찬과 생활필수품 등을 각 마을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사에 나섰다.
이태이 청천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더욱더 외로우실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 명절을 지내실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새마을회에서 이렇게 솔선수범하며 마을을 위해 봉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들지만 다 같이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힘을 내서 청천면 주민 모두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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