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 충북 괴산군 불정면(면장 이남주)은 이장협의회(회장 김종설) 9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괴산군 현안 문제와 불정면 당면 업무를 논의했다.

이날 이장협의회에 앞서 정경범 괴산군미래전략담당관의 괴산군 인구증가 및 청년지원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정경범 담당관은 “큰일입니다” 라고 말문을 열고 인구가 줄고 있는 문제는 전국적인 일이지만 괴산군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현상이라며, 군민 모두가 깊이 생각해야 될 문제라고 했다.

아울러 괴산군에서는 전입 인구증가 1위 마을에는 ▲2억 원, ▲2위 마을 1억2천만 원, ▲3위 8천만 원의 마을 재량사업비를 지급하고, 우수 읍. 면 시상은 ▲1위 200만원, ▲2위150만원, ▲3위100만원을 우수 읍. 면에 지급한다고 말했다.

또한 개인시상은 ▲1위 50만원, ▲2위30만원, ▲3위20만원을 지급한다며 현재 괴산에 살면서 주민등록을 괴산군에 신고 하지 않은 분들의 신고와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군에 주민등록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남주 면장은 코로나19 지속으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서로 격려하고 이 위기를 손잡고 함께 극복 할 것과 불정면 열악한 도로망 환경이 어렵다면서, 앞으로 군 또는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여 도로망 확충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역 균형개발 기반조성사업 추진으로 목도강수욕장 일원 활성화, 목도교 야간경관, 차박 시설 사업 추진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외국인근로자 인건비가 상승하는 추세라며 절임배추 농가 등 일손공급에 어려움 가중되고 있어 걱정이라면서 함께 지혜를 모아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더불어 민선 7기 민원행정의 질과 서비스가 점점 개선되고 있다며 민원 접수 후 기한 내 단축 처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생활개선 위한 우리 마을 뉴딜사업이 적극 추진 중이라며 이장님들의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설 리우회장은 바쁜 농사철이지만 건강조심하고 곧 수확 철이 다가온다며 1년의 땀의 결실이 풍족한 수확으로 보상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군정 설명은 ▲안전한 추석 나기 실천 및 홍보 ▲202020「괴산군민문화상」 표창 대상자 추천 접수

▲20년 재산세(토지·주택분) 납부기간 알림 ▲각종 사업, 안내사항 등 對주민 공지기능 강화

▲추석연휴기간 무인민원발급기 및 정부민원24 중단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단속용 이동식 감시카메라 운영 ▲긴급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 자료(요약)

▲기본형 공익직불제 교육이수 방송 채널 추가 ▲후원물품(괴산 순정농부 꾸러미) 취약계층 배부 알림

▲불법 방문판매업체 등 신고 홍보 협조 ▲2020년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