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국립괴산호국원(원장 김종술)은 유가족의 편의 증진·참배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국립묘지 안·이장 신청 방법 및 안장자 위치찾는 방법에 대한 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립묘지에 안장을 희망하는 경우 국립묘지안장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하고 있으나, 신청 방법이나 안장된 유공자의 위치를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이 많다. 

그에 따라 안장·이장 신청하는 방법과 승인을 받은 이후 이어지는 절차에 대한 영상을 제작하였다.

또, 국립괴산호국원에 안장된 유공자의 위치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치번호 카드(신용카드 크기)를 제작하여, 해당 카드에서 QR코드를 인식해 안장위치를 찾는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을 보고 보다 쉽게 안장된 유공자의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묘지 안·이장 신청방법 및 안장자 위치 찾는 방법 영상은 국립괴산호국원 블로그(https://blog.naver.com/goesannc)에 게시하였으며, 국립묘지 신청 시 활용할 수 있는 영상은 전국 국립묘지 및 보훈관서에 배포하여 유가족 안내 시 활용하고 있다. 

국립괴산호국원 담당자는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유가족의 입장에서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확인·개선해 유가족 편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