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달 24일부터 예정됐던 2020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오는 8일로 연기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내 960개 표본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 대상인 이번 조사는 조사원 20여 명이 투입돼 12개 분야 53개 항목에 대해 조사해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각종 정책 개발과 연구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추후 일정 등이 조정될 수 있다”며 “조사대상 가구와 조사원 모두에게 보다 안전한 조사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조사대상에 선정된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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