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금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괴산읍 역말교에서 한영문구사까지의 800m 구간에서 1m 씩 간격을 두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모임금지 등의 생활방역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행진했다.
또 사람들이 밀집한 농협하나로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6개소와 시장입구 2개 지역에서는 현장 홍보를 별도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괴산군이 매주 금요일마다 실시하는 ‘일제 방역의 날’에 맞춰 진행됐다.
이날 괴산군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활방역에 동참하도록 사전 방송으로 안내하고, 군이 추진하는 릴레이 방역도 함께 실시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지만 생활방역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다”며 “보건기관에서 발표하는 내용에 귀 기울여 주시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로터 나와 이웃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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