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코로나19 차단 위해 총력
괴산군, 코로나19 차단 위해 총력
  • 임성호 기자
  • 승인 2020.08.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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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코로나19 차단 위해 총력
괴산군, 코로나19 차단 위해 총력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괴산군은 22일과 24일 대책회의를 열고 충청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에 방문했던 교인과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특별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방문했던 교인, 8월 15일 광복절 집회 참석자들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괴산군에서 해당 교회 예배와 집회에 참석했던 사람은 16명으로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에 들어간 상태다.

또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행사·모임을 금지하고, 클럽·유흥주점·노래연습장 등 12종의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24일 0시부터 2주간 집합금지를 명령했다.

이에 따라 관내 PC방 8곳, 노래연습장 15곳, 줌바댄스 업소 1곳, 유흥주점 8곳, 단란주점 9곳, 뷔페 4곳은 앞으로 2주간 운영중단에 들어간다.

관내 카페 4개소와 일반음식점 60개소, 목욕장 3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68개소에는 집합제한 명령을 내리고 마스크착용과 출입 명부 작성, 매일 종사자교육 실시, 일일 2회 이상 공용 물건 소독 등 핵심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정규 예배·미사·법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정규예배 외의 각종 대면 모임활동과 행사, 식사, 소모임, 수련회 역시 금지하기로 했다.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원 등 모든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경로당, 실내 국공립 시설에 대해서도 휴관 또는 운영 중단을 시작했다.

공공 문화·체육·관광시설인 문화예술회관, 박물관,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풋살장 등에 대해서도 24일부터 별도 명령 시까지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충청북도에서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함에 따라 계도기간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엄중한 시국임을 고려해 군민 여러분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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