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관리요원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관광 방역‧수용태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모집하는 방역‧관리요원은 총 34명으로, 임금은 시간당 8,590원이고, 주‧월차 수당 등이 추가로 지급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방식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최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주민으로, 오는 25일까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 제공 동의서, 각종 증빙서류를 준비해 군청 문화체육관광과 관광팀 또는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관광 유관분야 경력자·관련학과 졸업자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방역·관리요원은 괴산군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두기 등의 생활수칙 지도, 관광지 주요동선 및 밀집장소에서의 방역 관리, 소독 활동, 기타 안전여행을 위한 활동, 관광지 환경 정화 점검 등에 나선다.
방역·관리요원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정보공개-공공정보-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문화체육관광과(043-830-3452)로 문의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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