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이 나눔과 행복이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수영 프로그램 수강료 지원에 나선다.
군과 중원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대상자는 월별로 100명씩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고, 수강료 12만 원 중 지원금을 제외한 4만 원만 내면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중원대학교 평생교육원(043-830-8232)으로 직전월 17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괴산군은 이번 사업과 함께 11개 읍면 평생학습센터 운영 등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평생학습도시 조성으로 괴산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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