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사리면(면장 우익원)이 2020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받은 시상금 50만 원 전액을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리면은 지난 7월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와 민생경제 조기회복을 위해 괴산군에서 추진한 신속집행 부서 평가에서 읍·면 부문 1위의 성적으로 시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사리면 직원들은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시상금 기부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익원 사리면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와 폭우, 장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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