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농협 괴산군지부(지부장 장병일)와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은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병해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4일 드론을 활용하여 집중 방제를 실시하였다.   

최근 집중호우와 지속된 장마로 인해 일조량이 부족해 작물의 생장이 떨어져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아 드론을 활용하여 긴급방제를 실시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응식 조합장은“ 기후온난화에 따른 기상재해가 빈번해져 농가의 영농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이번 드론 항공방제는 긴 장마로 힘들게 일구어 놓은 농작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병일 지부장은“ 병해충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되어 확산될 우려가 높아 긴급하게 드론 항공방제를 실시한다.”며“ 농촌의 고령화, 일손부족 등 방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