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제1회 괴산 젊음의 거리 축제가 14일 저녁 6시부터 괴산새 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는 2021년부터 조성 예정인 젊음의 거리 홍보 행사를 겸한 젊음의 거리 첫 축제로 열렸다.

첫 막을 올린 젊음의 거리 축제는 괴산의 젊은 친구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축제로 샌드아트, 괴산사랑캠페인 ‘I LOVE GOESAN’ 포토존, 지문트리, 메시지보드 와 참여게임으로 스피드 컵 쌓기, 버스킹으로 유필연, 신동댄서 서현, 트롯가수 김애란, 댄스TNT, 포크가수 탁영주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젊음의 거리축제는 괴산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괴산시장상인회와 (사)한국예총 괴산군지부가 주관을, 충청북도와 괴산군의 후원으로 마련되어 2021년 조성예정인 괴산군 젊음의 거리 지정에 따른 첫 축하무대로 꾸며졌다.

이정우 괴산상인회장은 년 초부터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우리들의 생활 리듬이 무너지고 침체된 경제와 상인들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잠시라도 코로나 19로부터 마음을 추스르고 모두가 위로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I LOVE GOESAN 동행세일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젊음의 거리 축제와 괴산사랑캠페인 ‘I LOVE GOESAN’동행세일 목적은 지역사회 컨소시엄이 함께하는 지역상생 캠페인 전개와 소비촉진을 프로모션을 통한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에 도움이 되고 맞춤형 지역특화 아이템 발굴 및 지속적 사업성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마련에 큰 뜻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괴산군은 ‘굿-Bye 코로나 굿-Buy 괴산사업 협의체(대표 이정우 괴산시장상인회장, 이하 협의체)’에서 ‘I LOVE GOESAN’ 동행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세일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괴산읍의 70개 상가가 동참할 예정이라고 했다.

동행세일 기간 행사 참여 상가에서 결제하는 고객은 결제금액의 10% 할인혜택을 볼 수 있고, 3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괴산시장고객센터(괴산읍 읍내로15길 8-8)로 가져오면 경품권도 받을 수 있다.

협의체는 오는 21일 오후 7시에 괴산전통시장 아케이드 구간에서 열리는 치맥축제 때 경품권 추첨을 통해 양문형냉장고, 대형TV, 의류관리기 등 총 5백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 동행세일에 참가하는 상가들은 괴산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고, 방문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건물에 10% 할인스티커도 부착한다.

또한 협의체는 이번 행사 기간 수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에도 나선다.

이날 젊음의 거리 축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시스템을 설치하고 방문자 발열체크, 마스크 배부, 명부작성, 손 소독 확인 등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괴산시장상인회와 경제정책팀(043-830-329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