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詩] 어찌 그날을 잊으리오
[한 편의 詩] 어찌 그날을 잊으리오
  • 괴산타임즈
  • 승인 2020.08.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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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꿈을 주는 교회 목사·시인·수필가
김인식 목사<br>
김인식 목사

피끊는 가슴 솟구쳐
아! 절규하는 소리 대한민국만세!
피맺힌 가슴 응어리 풀어헤쳐
가슴 벅차 솟아나 그날의 함성

귓전에 들려 메아리쳐 들려오니
지금인들 그날을 잊으리오
광복의 날 손꼽아 기다려 숨죽이며 
가슴 조여 움켜잡고
한 맺힌 가슴앓이 하였다네

꿈같은 날 찾아와 
가슴 조였던 순간 떨쳐버리고
숨통 트여 광복의 날 이뤄
민족의 혼 서로 엉켜 춤추었던 날

우리나라가 있기에 
너와 내가 있어 가족 있고
따뜻한 봄날 가정 이루었다네

아! 그날의 기쁨 어찌 흘려보내리
광복 75돌 기쁨 맞아 기쁨 함성
외쳐보세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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