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지난 달 29일부터 연일 비가 내리고 있네요.
비 내리는 휴일
막걸리와 파전이 생각나는 일요일 한낮 잠시 비가 멈춘 사이 괴산읍 홍범식 고택 옆 해바라기 꽃밭을 찾아보세요.
비에 젖어 고개를 숙였던 해바라기가 살며시 고개 들어 반갑게 맞이하며 눈인사를 보낸답니다.
아마도 햇볕이 짱 하고 비추면 해바라기도 더 큰 미소로 반겨 줄 것 같네요.
해바라기 꽃을 보고 연풍 수옥정 폭포의 웅장한 폭포소리를 들으며 장마로 내려앉은 마음을 폭포 소리에 실어 보세요.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벼워진 것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
남은 휴일 즐거운 시간 되세요.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