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수해 입은 인삼 재배농가 찾아 구슬땀
충북농기원, 수해 입은 인삼 재배농가 찾아 구슬땀
  • 노원래 기자
  • 승인 2020.08.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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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로 정비, 두둑 형성, 피해 줄기 제거 등 봉사활동 펼쳐
충북도농업기술원 전경.
충북도농업기술원 전경.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지난 주말 충북도내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직원들은 피해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직원 40여 명은 4일 음성군 감곡면 단평리에 위치한 인삼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2,400㎡ 규모의 인삼재배포에서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비가 오는 중에도 인삼 피해 줄기 제거와 유실된 밭에 오물 제거, 두둑 만들기 등 복구활동에 열을 올렸으며, 향후 사후관리에 대한 기술지원도 실시했다.

피해 복구 지원을 받은 농가는 “음성지역도 지난 2일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라며, “비로 유실된 인삼포를 신속히 정비하고 인삼 피해 줄기를 제때 제거하는 작업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농업기술원 직원들이 비가 오는 중에도 영농 현장까지 나와 일손을 도와주니, 더 없이 고마움을 느낀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시했다.

함께 일손 돕기에 참여한 송용섭 원장은 “지난 주말에 내린 폭우로 충북도내 북부지역에 피해를 본 농가가 매우 많다”라며 “하루 빨리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 직원들과 함께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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