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홍수대비 수위 조절 운영 실시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괴산수력발전소(소장 김재순)는 30일 현재 7개 수문을 전면 개방하여 초당 최대 1514톤을 방류하고 있다.
28일 호우예비특보 발효 후 유입량증가에 따른 증가 방류를 시행하여 29일까지 수위를 최저로 낮추어 홍수에 대비 하였으며, 29일 밤부터 30일 새벽까지 내린 집중 호우를 시간대로 유입량을 점검하는 등 전 직원이 비상체제 근무를 했다.
김재순 소장은 괴산수력발전소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하여 댐에 유입량이 증가됨에 따라 급격한 댐 수위의 상승을 최소화하고 수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7월22일 방류를 시작으로 지난 29일부터 EL129.78(만수위 135.65)까지 수위를 낮추어 대비했다며, 30일 오전10시 최대방류(7문 56m.방류량 약 1,500/ton)를 했다고 했다. 아울러 댐 상류 유입량이 30일 오전 11시부터 점차 하향곡선으로 이동되어 안정적인 수계운영을 하고 있다고 했다.
김 소장은 앞으로도 장마철 집중 호우를 대비하여 항상 댐 상하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정적 수계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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