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와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2020년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7일 용담초등학교 학생 39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도내 34개교 총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민주시민교육 전문 강사가 각 학교로 출강하여 운영한다.
연수 교과목은 초등학생이 민주적 선거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 속 가상 국가의 대표를 선출하는‘오즈나라의 선거이야기’와 중학생이 민주주의와 민주정치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정책선거를 체험하는‘매니페스토와 약속’등 발표 및 토론 중심의 학습으로 구성되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갖춰야 할 소양을 학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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