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 7월15일(수)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이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한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무인헬기 ‘드론’을 이용해 벼 병해충 방제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벼(수도작)농가를 대상으로 방제비는 50% 괴산농협에서 지원을 하고 약제비만 본인부담으로 한다. 살포농가는 약 140여 농가이며 살포면적은 2,200,000㎡이다.
김응식 조합장은 “현 농업 실정에 맞는 사업을 구상하다보니 이렇게 드론방제 지원사업을 실시하게되었다.
드론으로 방제를 하니 방제로 인한 소음뿐만 아니라 농촌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시간 모두 절약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미래 선진농업을 이끌어가는 괴산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괴산농협은 7월15일로 시작한 1차 방제에 이어 8월 6일즈음 2차 방제 실시까지, 총 2차례 방제에 나설 것이며,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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