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칠성면(면장 이규서)은 14일 이장협의회 회의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7.1, 7.6일자 인사발령으로 칠성면으로 부임한 이규서 면장, 이삼용 부면장, 이신학 복지민원팀장의 인사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안미선 군 의원과 이덕용 군의원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병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 되었지만 침체된 경제부터 생활 모두가 어려움이 있다며,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 내자고 말했다.

이어 이규형 군 행정과장의 괴산사랑운동 관련 설명이 있었다.

이규형 과장은 괴산사랑운동 설명에서 괴산군민 정서가 선거로 인하여 갈등이 조장된 것 같다며, 민선7기 괴산군수 중 4명의 군수가 중도 낙마하는 불행한 사태는 서로 반목하는 이유가 될 수 도 있다고 했다.

아울러 생존권, 지역개발, 환경보전 사이의 갈등으로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들 간의 갈등, 귀농 귀촌한 사람들과 원주민들의 갈등, 노인인구가 많은 괴산군의 현실에서 세대적 갈등, 정보부족 갈등 등이 만영되어 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괴산사랑운동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의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괴산사랑운동은 꼭 해야 할 것과 해서는 안 될 것을 지키는 운동이라면서 함께해요 괴산사랑운동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때 우리는 화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괴산사랑운동으로 갈등으로 갈라진 군민들의 마음이 화합과 배려로 한마음으로 모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규서 면장은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모두가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향인 칠성면 근무가 세 번째라며, 면장으로 부임하여 칠성면 사업을 전반적으로 검토한 결과 공모사업이 전무한 것에 놀랐다며, 각 마을 이장님들과 면직원이 노력하여 공모사업으로 칠성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종문 리우회장은 비록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지만 코로나 19가 끝나지 않은 현재 각 마을 방역 소독 및 수칙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할 것과 장마철을 대비하여 마을 곳곳을 살피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군정홍보는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민간 환경 감시단 운영▲기초연금 신청 안내 ▲부동산특별조치법 시행 안내▲폐농약플라스틱용기 분리배출 홍보 ▲제72주년 제헌절 태극기 달기 협조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기쁨드림빨래터 대상자 추천 ▲우리동네 출동반장 대상자 추천 ▲2020년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연탄쿠폰) 신청 안내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