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사리면(면장 우익원)은 이상수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7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 싶다”며 사리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100만 원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리면 발전위원회 위원장과 괴산군 바르게살기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이 위원장은, 매년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를 위한 선행도 이어오고 있다.

우익원 사리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매년 후원을 이어가는 이상수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