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코로나19로 활동을 미루어 왔던 장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재화·고명성, 이하 협의체)는 26일 장연면사무소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사회에 이웃사랑 실천방안을 논의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저소득 가정 소독지원 △저소득 중증질환자 성인기저귀 지원 △생활 밀착형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사업 △민·관 지역사회복지안전망 구축 △협의체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개발하여 연중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협의체는 지난 29일부터 저소득 중증질환자(치매, 중풍 등) 9가구에게 겉기저귀1,200장과 속기저귀 960장을 구입하여 전달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심재화·고명성 공공위원장은 “힘겨운 코로나19 속에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괴산사랑운동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어야한다”며, “지역사회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민·관이 함께하는 협의체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