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전통시장(상인회장 이정우)은 8일 오후 2시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 행사 일환으로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600만원 상당의 경품 추첨행사를 벌여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 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전국 630여 곳의 전통시장이 함께 참여 하는 행사다. 괴산전통시장상인회(상인회장 이정우 이하 상인회)는 “함께해요 Go Together 괴산”을 주제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 특별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상인회에 따르면 이번 특별이벤트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와 상인들에게 힘을 주고 서로 함께하는 동행에 큰 뜻이 있다고 밝혔다.

​8일 노래자랑은 괴산전통시장 내 돔 아케이드에서 “함께해요 노래자랑”을 개최하고 3만 원 이상 구매고객들에게 경품권을 주어 경품권을 소지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열린 노래자랑에서 “고추‘를 불러 1등의 영예를 차지한 김경희 씨는 상금 5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상인회에 기탁하여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상인회는 “덕분에 코로나 19 챌린지” 감사 물품으로 괴산군 보건소, 괴산소방서에 2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경품 추첨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 이민표 괴산읍장, 김인태 경제과장, 장재영 괴산문화원장, 신우식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준 상인들과 고객들을 격려했다.

이차영 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이정우 상인회장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괴산전통시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정우 상인회장은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소비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을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