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군 괴산읍(읍장 이민표) 이장회의가 7일 괴산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6일자 인사이동으로 전출직원과 최민아, 송정민, 최지유, 최지웅, 서홍석, 손자영, 최예진 전입 직원들의 인사가 있었다. 이어 이규형 군 행정과장의 괴산사랑운동 관련 설명이 있었다. 

이규형 과장은 괴산군민 정서가 선거로 인하여 갈등이 조장된 것 같다며, 전임 4명의 군수가 중도 낙마하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진 이유가 될 수 도 있다고 했다. 아울러 괴산사랑운동으로 갈등으로 갈라진 군민들의 마음이 화합과 배려로 한마음으로 모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평훈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본격적인 장마 예보가 있다며, 철저한 장마대비로 마을의 피해가 없도록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은 2020년 항공드론 방제 지원 사업, 2020년 건 고추 계약재배 약정 실시, 2020년산 정부비축수매(백태)배정 및 약정 등에 관련하여 설명했다.

하명수 지구대장은 괴산시내 변경된 도로와 신호체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7월1일자 인사발령으로 괴산읍장으로 부임한 이민표 읍장은 괴산읍은 괴산군의 수부(首府)도시로 군 발전의 심장과도 같은 중요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을 이장님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주민편의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길성 리우회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하고 있지만 아직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안심 할 수 없다며, 내 주변부터 코로나 19 방역에 힘써야 된다고 말했다.

음식물폐기물 불량비료 반입을 막아 우리 마을을 지키자면서, 괴산군은 2007년부터「친환경농업-유기농업-순정농업」으로 항상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농업을 찾아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10년 이상 흙을 살리기 위해 화학비료 대신 유기질비료를 매년 130만포 이상을 공급하여 깨끗하고 정직한 순정농업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음식물폐기물 불량비료는 생활환경 피해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으니, 향후 음식물폐기물 불량비료를 절대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군정 설명은 ▲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 협조 요청 ▲2020년 재산세(건축물분, 주택분) 부과 ▲가축사육제한조례 개정 주민청구 ▲노래기, 매미나방 집단 출몰에 따른 피해현황 파악 ▲청년저축계좌 신규가입 신청 접수 ▲ 괴산사랑 1인1계좌 갖기 운동▲「우리 동네 출동반장」운영 홍보▲2020년 괴산 푸드플랜 읍면별 군민설명회 ▲ 2020년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신청 접수▲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신청 접수▲ 2020년 생산적 일손봉사 신청 농가·기업 모집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사업 신청 접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 홍보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