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도민회중앙회(회장 : 김정구)가 주최한 충북출신 21대 국회의원 당선축하모임이 6월30일(화)12시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충북출신 국회의원 당선자 21명 중 권영세, 이인영, 윤창현의원을 제외한 18명이 참석한 축하모임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100여명의 출향인사와 타 시·도의 도민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회의원 당선축하패 수여에 앞서 이종배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과 도종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한정애 국회보건복지위원장에게는 취임축하패를 전달했다.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장은 이 자리에서「충북도민회중앙회는 충남도민회중앙회와 합동으로 충청출신 국회의원 후원회를 금년 말에 결성해서 충청출신 국회의원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후원회 집행부를 튼튼하게 구성한 후 600만 충청인과 함께 힘을 합쳐충청출신 정치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면서 큰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축하 인사말에서「21대 국회 입성을 충북도민과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도 충북사랑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출신 국회의원 당선자 21명은 다음과 같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청주 청원의 변재일(72세, 청주, 5선), 경기 시흥을의 조정식(57세, 청주, 5선), 서울 구로갑의 이인영(56세, 충주, 4선), 청주 흥덕의 도종환(65세, 청주, 3선), 대전 서구을의 박범계(57세, 영동, 3선), 서울 중랑을의 박홍근(51세, 괴산, 3선), 서울 관악구갑의 유기홍(62세, 괴산, 3선), 서울 강서병의 한정애(55세, 단양, 3선), 서울 광진을의 고민정(41세, 괴산, 초선), 인천 부평구갑의 이성만(59세, 옥천, 초선), 청주 서원의 이장섭(57세, 제천, 초선), 진천·음성·증평의 임호선(57세, 진천, 초선), 청주 상당의 정정순(62세, 청주, 초선) 등이다. 미래통합당 소속으로는 서울 용산의 권영세(61세, 음성, 4선), 보은·옥천·영동·괴산의 박덕흠(67세, 옥천, 3선), 충주의 이종배(63세, 충주, 3선), 부산 해운대갑의 하태경(52세, 영동, 3선), 제천·단양의 엄태영(62세, 제천, 초선), 비례대표 윤창현(60세, 청주, 초선), 경기 포천·가평의 최춘식(64세, 단양, 초선), 비례대표 허은아(48세, 단양, 초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