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철)은 지난 26일 증평 도안초등학교가 강당에서 국악뮤지컬 ‘백두산 호랭이’공연을 관람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악뮤지컬 ‘백두산 호랭이’는 증평군이 주관하는 ‘문화한바퀴’의 다섯 번의 공연 중 첫 번째 작품으로 극단 꼭두광대가 맡아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공연은 남매가 백두산 호랭이를 찾아 기념관을 빠져나오려는 과정에서 독립군들과 만나 함께 기념관을 탈출하게 되는 모습을 그려냈다.
또, 독립운동가 연병환·연병호 형제가 등장하여 지역의 특성을 반영했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돼 학생들의 호응도가 좋았다.
일상으로 찾아온 문화예술공연으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는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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