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 문광면(면장 이현주) 직원 10여 명이 27일 휴일도 반납한 채 방성마을을 찾아가 생산적 일손봉사를 펼쳤다.
이들은 방성마을 오디 및 옥수수농가에 모여 오디 넝쿨을 제거하고, 옥수수순을 치는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A씨(72)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외국인근로자 입국 제한 등으로 일손이 모자라 걱정이 많았는데, 문광면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일손을 보태줘 한 시름 놨다”고 전했다.
이현주 문광면장은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면 직원들이 직접 나섰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문광면 발전을 이끌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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