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충북도는 25일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사업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2016년부터 선정된 도내 18개 사업 예산 실제 집행현황과 추진현황 등을 시군과 공유하고 도시재생 성과를 본격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특히, 올해 배정된 예산을 전액 집행하기 위해 선금급 집행을 활성화하고 추가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조기 집행률을 높이고 일부 속도를 내지 못하는 사업은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에 협조를 구했다.

고근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사업지별 부진사항과 현장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 국토부에서 선정하는 신규 사업도 철저히 준비해 도내 쇠퇴한 지역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재생 동력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