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 충북 괴산군 사리면 우상규 부면장이 괴산군 발전을 위해 33년 세월을 공무원으로 자리를 지켜온 끝에 명예이임식을 24일 사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족 친지와 이차영 군수, 김낙영, 신송규, 이덕용 의원, 윤남진 충북도의원, 사리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들과 후배 공무원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명예로운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명예이임식은 우익원 면장의 경력 소개로 시작되었으며, 우 면장은 경력소개를 하면서 특유의 위트로 이임 축하객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차영 군수는 그동안 군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우상규 부면장 내외분께 표창장과 모범내조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이상돈 사리면 리우회장, 류임걸 사리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상수 사리면 번영회장, 그 외 사리면 기관단체장 들과 동료 직원들은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면서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명예 이임한 우상규 부면장은 1987년 청안면 부흥출장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이임하는 지금까지 사리면 부면장을 4년을 역임했다.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우상규 부면장은 이임사에서 “33년이 넘는 공직생활을 큰 문제없이 마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아내와 가족, 선·후배 및 동료 공무원들께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 한다”며, “퇴임 후에도 괴산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상규 부면장은 가족으로 부인 이순자 여사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