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이양재 괴산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0~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88회 1차 정례회에서 2019 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승인안 외 1건에 대해 심사결과를 보고했다.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19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지난 3일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제출받아 지난 4일 회부됐으며, 10일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했다.
우선,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세입결산에 대해서는 예산현액 7150억2900만 원의 102.7%인 7455억1200만원이 징수결정돼 99.4%인 7413억6700만 원이 수납됐다. 미수납액 41억4600만 원 중 4억5400만원이 결손 처분됐고, 36억9200만 원이 이월처리 됐다.
세출결산은 예산현액 7150억2900만원 중 5609억 1000만원이 지출됐으며, 1053억1900만 원이 이월됐다. 409억6900만 원의 집행 잔액이 발생됐다.
세입 세출 결산상 발생한 잉여금은 1804억5700만 원으로, 명시이월 881억2400만 원, 사고이월 130억2400만 원, 계속비 이월 41억7100만 원, 보조금 실제 반납금 77억9600만 원, 순세계잉여금 673억4300만 원으로 결산 됐다.
결산 검사결과, 총 24건의 수범사례 및 개선·권고사항이 제시됐고, 전반적으로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 결산 또한 적정한 것으로 판단돼 원안과 같이 심사했다.
이어, 2019년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 결과, 예비비는 구제역 백신 구입 등 총 11건에 147억8167만1000원이 결정됐으며,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 지출한 예산으로 원안과 같이 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