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 실시
[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중학교(교장 연정흠)는 19일 Wee 클래스 또래 상담부 황재영 외 6명의 학생들이 등·하굣길에 ‘생명존중·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은 “네가 ’찐‘이야” 라는 주제로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희망이 담긴 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자살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17~19일까지 시행됐다.
또래 상담부 학생들은 ‘나의 작은 관심이 내 친구의 마음을 돌릴 수 있어요.’ 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친구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들어주고 공감하기’, ‘친구를 혼자 내버려두지 않기’, ‘같이 밥 먹기’, ‘방법을 함께 찾아보기’ 등이 적힌 배너를 전시해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다.
오후 하굣길에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함께 캠페인을 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기쁨과 희망이 됐다.
괴산중학교(교장 연정흠)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삶에 대한 존중과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에 생명존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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