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288회 괴산군의회(의장 신동운) 1차 정례회가 17일 지난 10일 개회 이후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에서 제출한 조례안을 제·개정하고, 2019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또한 3일간(11일·12일·15일) 환경보전특별위원회를 열어 기업체, 세차장, 양축농가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원 관리실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17일 이평훈 의원은 현지 활동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신동운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중 환경오염원 관리실태 현지조사를 통해 오염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주민 경각심 고취로 자연생태계 보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현지조사에서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이전 2층 소회의실에서는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국제 승인 촉구를 위한 건의문 채택과 더 나은 목도고 개편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충북교육청과 목도고 동문과 괴산군 입장을 이규형 행정과장이 설명했다.

신동운 의장은 목도고 문제는 좀 더 시간을 갖고 다시 논의해야 될 것 같다며, 추후 시간을 정해 논의할 것을 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