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 충북 괴산군 산림녹지과(과장 신상돈)가 휴일인 13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안면 문당리 소재 고추재배농가를 방문,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모인 산림녹지과 직원 20여 명은 고추 지주대 박기 등의 작업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농가주 A씨(41)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휴일도 반납한 채 직접 나와 힘을 보태준 산림녹지과 직원들 덕분에 한시름 덜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상돈 군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생산적 일손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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