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아일렉트론, ‘소비성향의 지속 변화시대, 제품경쟁력 키워’
금아일렉트론, ‘소비성향의 지속 변화시대, 제품경쟁력 키워’
  • 노원래 기자
  • 승인 2020.05.26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약 위한 사업 기반 ‘구축’
한 달 약 200~300만 개 ‘생산·공급’
97% 이상 박테리 차단 ‘고성능 필터’적용
금아일렉트론 전경.
금아일렉트론 전경.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전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 공급에 한창이던 때 충북 괴산에 있는 금아일렉트론도 한창의 시기를 보냈다.

괴산타임즈는 청정용품 마스크 제조를 시작으로 의료용 마스크 분야를 확대해 현재 국내 상급병원과 대학병원 등에 공급하고 있는 괴산 사리면 금아일렉트론을 최근 방문해 이건종 대표이사와 대화의 시간을 가져봤다.

“급변하는 시대에 소비성향이 지속해서 변하는 만큼, 제조제품 기반으로 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아일렉트론은 현대 생활에서 건강에 중심이 이뤄지는 만큼 건강을 예방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뜻을 펼치는 기업이다.

금아일렉트론의 경영방침은 3대 요약으로 볼 수 있다. 우선, 고객만족과 기술 우위의 경쟁력 극대화 그리고 도약을 위한 사업 기반을 구축하자는데 있다.

고객만족에서는 단연, 품질의식과 완벽한 시스템의 구축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제품의 품질 향상은 물론, OTD(On time delivery), B/S(고객 요구사항 사전 발굴), A/S(After servuce)-품질의식을 갖자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술 우위의 경쟁력 극대화에서는 공정 전자동화에 한한, In put(투입) 극소화, Out put(산출) 극대화, 효율 극대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도약을 위한 사업 기반 구축에는 고객 다변화, 품질인증 획득, 전산화 등에 중심축을 꽂았다.

이건종 대표.
이건종 대표.

금아일렉트론의 연혁을 살펴보면, 지난 19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괴산군 사리면에는 2013년에 내려와 새로 공장을 지었다. 처음에는 이 곳에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부품을 생산했는데, 약 1년 6개월동안 생산하다 중국과의 가격 경쟁력이 안돼 접었다. 그걸로 인해 어려움도 있었다”고 기업의 이력을 설명했다.

금아일렉트론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의료용, 산업용, 일반용 마스크가 있다. 의료용에는 덴탈 마스크와 서지컬 마스크, 산업용에는 CP, MU, MP, MUA 등이 있으며, 일반용에는 감국 마스크가 있다.

이건종 대표는 “산업용 클린마스크를 생산해 삼성에 공급했다. 클린마스크의 경우를 들자면, 첨단산업쪽에는 먼지하고의 싸움이다. 해서 클린마스크를 생산했다. 몸에서 나오는 분진을 막기 위해 쓰는 마스크다. 엄청나게 공급했다. 한달에 약 200~300만개를 생산해 공급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용은 크리닝 마스크이다. 자기몸에서 나오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사람 작업자에 몸에서 나오는 파티클(입자)과 원자제에서 나오는 파티클이 분진의 70%를 차지한다. 해서 온몸을 막고 뒤집어 쓰며, 일을 한다. 그것을 우리 금아일렉트론이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잠시 살펴보면, 덴탈 마스크의 경우는 호흡기에서 나오는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통기성에 우수한 3층 구조로 이뤄져 있다.

린트가 없는 최고급 부직포 원단을 사용해 장시간의 착용시에도 피부자극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가지고 있다.

약 97% 이상의 박테리아 차단기능을 가진 고성능 필터를 적용했으며, 식양청 허가제품으로 치과 또는 의료병동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서지컬 마스크는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통기성에 우수한 3층 구조로 이뤄져 있는 특징이다.

직원들과 덕분에챌린지 동참

이 역시, 97% 이상의 박테리아를 차단하고, 식약청 허가 제품으로 수술실, 응급실, 의료병동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산업용 마스크는 부드러우며 온기가 있는 원단을 사용해 4계절 외출시 야외용으로 적합하다.

일반용 마스크는 지리산 청정 지역에서 재배한 동의보감의 고향, 산청군에서 길러낸 국산 국화를 사용했다는 특이점이 있다.

감국(국화) 원액이 호흡기를 통해 유입되면서 건조한 기관지와 호흡기에 촉촉한 수분감을 제공한다. 가습기 대비 약 9% 이상 높은 습도를 유지한다.

심지어 뇌파 활성과 혈압 감소 효과도 있어 피로에 지친 뇌를 안정시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금아일렉트론의 효능을 알고 있는 주요 거래처는 서울대학교 병원, 삼성서울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경희의료원, 인하대병원, 한양대학교의료원 등 다수 병원이 공급을 받고 있다.

직원들이 생산된 마스크를 포장하고 있다.
마스크 생산.
마스크 생산.
마스크 생산.
직원들과 회의모습.

 


  • 충청북도 괴산군 관동로 193 괴산타임즈
  • 대표전화 : 043-834-7008 / 010-9559-6993
  • 팩스 : 043-834-7009
  • 기사제보/광고문의 : ssh6993@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원래
  • 법인명 : 괴산타임즈
  • 제호 : 괴산타임즈
  • 등록번호 : 충북 아 00148
  • 등록일 : 2014-12-29
  • 발행일 : 2014-12-29
  • 발행인 : 노원래
  • 편집인 : 노원래
  • 괴산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괴산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h699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