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식 조합장, “농가소득 증대·복지사업 혜택에 힘쓰도록 하겠다”
김응식 조합장, “농가소득 증대·복지사업 혜택에 힘쓰도록 하겠다”
  • 임성호 기자
  • 승인 2020.05.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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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농협
김응식 조합장.
김응식 조합장.

더욱 낮은 자세와 현장에서 답을 찾는 투철한 현장의식으로 일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2일 괴산농협에서 만난 16대 김응식 조합장이 한 말이다.

#. 올해 농협인이 되신지 몇해째 인가.

☞ 40여년 정도 된다. 1981년도에 농협에 입사했다.

#. 농협 지점장은 얼마나 했나.

☞ 군자농협 장연 지점장을 끝으로 2016년 퇴사했다. 2년 반 가량 지내다 지난해 3월13일 조합장에 당선됐다.

#. 당선 되고 나서 제일 먼저 역점을 둔 사업은.

☞ 일단, 우리가 이사회를 했지만 IPC 사업방식을 좀 변경해 갖고 DSC로 전환을 하려고 추진하고 있다. 또 대출업무, 비이자수익부분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을 하고 있다.

#. 조합장 당선 이후 괴산 농협의 가장 큰 발전을 이룬 것은.

☞ 외형적으로는 우리 자산이 2100억 원을 달성했다. 각종 수상 등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성장을 이뤘다.

괴산 청정배추 대만수출 선적 당시

#. 올해는 조합원을 위한 사업이 있다면.

☞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충전식 분무기 900여 대를 조합원들에게 공급했다. 관수장비 시설 300여 대도 공급했다. 유래없이 조합원들이 10%만 부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인해 조합원 대부분이 좋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농작업 대행사업을 추진하려 한다. 아시다시피 농촌이 고령화 되고, 혼자된 분들도 많아 지고 있다.

그만큼 농사짓는 것에 애로사항도 많아지고 있다는 얘기다. 이분들에게 TV제공이나 비료 등 직접 찾아가 살포를 해드리고 있다. 더군다나 콩 탈곡기를 구매해 탈곡 대행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감자 수확기도 2대 정도 구매했다. 앞으로는 고령화되는 분들을 위해 농기계를 더욱 확보하려 한다.

연령도 70~75세 정도 확대해 2016년부터 5년간 해온 조합원 건강검진을 앞으로 3년에 한 번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합원들의 삶의 질, 건강 증진을 위해 계속해 고심하고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2020여 명 조합원을 대상으로 단체 보험을 가입했다.

종전에는 조합원중 누군가가 돌아가시면, 부조금으로 약 20만 원 정도 해왔는데, 이제는 각 해당사항 기준이 되면, 100만 원씩 보험금을 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보험으로 올해 1~4월 말일까지 신규로 45명 정도 조합원이 가입했다.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조금이나마 조합원들에게 경제적으로 좀 도움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사회 당시

#. 농기계 장비 확대에 대해서 한 말씀.

☞ 조합원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 저온창고도 예비조사를 통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추진을 고심하고 있다. 보통 기존에 조합원들이 40% 자부담을 하고 있었는데, 10~20%만 부담할 수 있도록 고려중이다. 또, 가을에 농사지어 수거하지 않고 그냥 분해가 돼 사라지는 농작물에 대해서도 어떻게 해야할지 고심하고 있다.

무엇보다 유류용기라고해서, 주유소에서 주유할때 트랙터 등 어떤 용기에 넣어 꽉 찼을 때 자동으로 장치가 작동돼 더이상 나오지 않도록 하는 장비 사업도 고심하고 있다.이 모든 것 중에 하나정도는 추진해볼 계획이다.

주유소에서 주유기를 4대 바꿨다. 지난해 농협RPC로 수매를 하신분과 올해 수매할 분을 대상으로 드론 방제계획도 가지고 있다. 소요 예산은 평당 38원 정도 한다. 이 중에 부가세 포함, 15원 정도는 농협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부분은 농가에서 부담하는 걸로 추진하고 있다.

#. 농협에서 판매하는 농약 값이 시중보다 좀 비싼 것 같다. 왜 이런 일이 있는 건지.

☞ 농약은 수백 가지가 있다. 일부 농약상에서는 전략적으로 어느 품목을 싸게 팔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것 같다.

#. 조합장의 작은 바람이 있다면.

☞ 뭐니뭐니 해도 농협은 농촌형이기에 아무래도 조합원들이 농산물 판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해마다 대두되는 이야기지만, 농산물 판매 가격이 제일 문제이다. 만약 노력해서 된다면 발로 뛰어 다니면서 해결하겠지만, 시장의 수용공급이라던가 하는 이런게 작용 되기 때문에 최대한 노력해 농가분들이 판매가격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또, 농가에서도 농산물 선별, 품질관리 이런것도 잘 해주셨으면 고맙겠다. 열심히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농가 기대 만큼은 못미치지만, 이런 부분에 만족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 농협과 농가가 함께 봄 배추를 수출하는데, 물량을 어느정도 되는지.

☞ 봄 배추과 가을 배추 두 가지가 있다. 기존까지 주로 가을 배추만 하다가 올해부터는 봄 배추에도 도전했다. 봄 배추는 사실 힘들다. 계약 농가께서 특단의 노력을 해줘 다음주 주중에 출하되는 걸로 알고 있다. 첫 출하할때 군수님을 모시고 현장 답사를 할 계획이다.

#. 조합에서 옥수수 농가, 고추 농가 전체 양을 파악하고 있는지.

☞ 고추같은 경우 계약단계에 들어가 있는 단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옥수수의 경우 가격이 좀 안 좋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출하 시기도 7~10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 농협 조합원들에게 한 말씀.

☞ 해마다 되풀이 되는 것이지만, 관내 농업현황이 고령화 되가고 있다. 갈수록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얘기다. 우리 농협에서도 조합원을 위해 농가 경영비 절감이라던가 판로 확대, 농가소득 증대 등에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다. 그리고 조합원 복지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사업을 벌여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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