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괴산문화원과 괴산군사암연합회 주관으로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 연등탑 점등식이 16일 오후 개최됐다.

이날 얼린 연등탑 점등식은 이차영 군수 내외분, 신동운 군 의장, 윤남진 충북도의원, 장재영 괴산문화원장, 괴산군 사암연합회 스님들이 참석하여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 이라는 불교 표어처럼 부처님의 자비와 맑고 건강한 세상이 오기를 기원했다.

괴산군사암연합회 회장 채운암 각소 스님은 봉행사에서 연등탑 불빛이 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에 퍼져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주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이차영 군수는 봉축사에서 연초부터 예기치 않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군도 바이러스 확진지역이 발생하여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아울러 봉축 연등탑 점등행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치심과 부처님 자비의 등불이 세상의 어려운 곳을 밝혀 사랑과 지혜로 서로 격려하고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든 군민들이 행복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 신동운 군의장과 윤남진 충북 도의원, 장재영 괴산문화원장의 봉축사가 부처님오신 날 연등탑 점등식을 환하게 밝혔다.

이날 연등탑 점등식은 불. 법. 승 삼보에 몸과 마음을 바쳐 믿고 의지하겠다는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봉행사, 봉축사에 이어 점등식, 사홍서원을 끝으로 점등식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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