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마을, 후영1리 행복목공방 개소식
솟대마을, 후영1리 행복목공방 개소식
  • 임성호 기자
  • 승인 2020.05.0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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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대마을, 후영1리 행복목공방 개소식
솟대마을, 후영1리 행복목공방 개소식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2020년 충북도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공모하여 마을 주민들의 여가 시간을 활용한 마을로 선정된 괴산군 청천면 후영1리 마을에서는 7일 행복목공방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노현호 청천면장, 신우식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장, 조명동 청천면귀농귀촌회장, 방철민 청천면새마을협의회장, 이판응 서울축산부사장, 등 지역인사 20여명과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하여 행복목공방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개소식을 가졌다.

​후영마을 행복목공방은 마을 간판 만들기, 주민들의 생활 간편 가구 만들기 및 광솔 등을 채취하여 솟대를 만들어 마을 미화사업에 활용하고 제작품들에 대한 판매를 병행하여 자긍심과 약간의 소득도 기대되고 있다.

후영1리 마을은 2017년부터 행복 만들기 1차사업(300만원), 2018년 행복 만들기 2차사업(3000만원)을 성공리에 끝내고 2019년 마을 만들기 (5억원자율사업)에 선정되어 금년부터 착수했다.

​후영1리 마을은 행복 마을 만들기 등 사업을 시행하면서 귀농귀촌 주민들과 원주민들 간의 갈등이 점차적으로 해소되어 문자 그대로 후영1리는 행복마을로 거듭나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주목되는 마을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했다.

진석봉 행복목공방 대표는 “주민 화합을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목공방’을 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곳은 공동 작업으로 운영되는 만큼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간 융합에 큰 도움이 되고, 마을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복목공방’에 마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이번에 본격 문을 연 ‘행복목공방’이 주민 소통과 화합을 통한 따뜻한 지역공동체 실현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목공방’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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