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4년(2020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
불기 2564년(2020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
  • 임성호 기자
  • 승인 2020.04.30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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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봉축 법요식 1달 연기(5월30일)
불기 2564년(2020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 / 공림사
불기 2564년(2020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 / 공림사
각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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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
개심사
남용사
남용사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불기 2564년(202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30일 괴산의 주요 사찰은 불교 신자와 나들이객으로 북적였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봉축법요식이 5월30일로 연기되었으나 이날 전국 사찰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및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 입재식'이 봉행됐다. 괴산군의 각 사찰에는 형형색색의 연등이 걸렸으며, 각 연등에는 불자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소원지가 달렸다.

법공 큰 스님(각연사)은 오늘은 부처님의 참된 삶에 인연을 맺는 축복된 날이라면서,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의 봉축 표어처럼 부처님의 자비공명이 가득한 세상에 “자비의 등불이 가정과 일터, 모든 사람들의 갈등과 대립을 해결하고, 마음의 꽃을 들어 보이던 부처님의 참 뜻을 되새기고 실천하면서 진솔한 마음의 등을 밝혀, 나누는 기쁨, 화합하여 함께하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괴산 각연사를 찾은 김종분(여 63세 칠성면)씨는 이번 기도의 의미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많은 분들이 어렵고 힘들고 아파한다며, 불교의 자비와 지혜의 마음으로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부처님오신 날이 라고 했다.

한편 사찰을 찾은 불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는 등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 사랑하는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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