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부터 고3·중3 온라인 등교 일제히 시작
4월 9일부터 고3·중3 온라인 등교 일제히 시작
  • 홍영아 기자
  • 승인 2020.04.0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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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등학교 3학년 총 554학급, 중학교 3학년 총 507학급 온라인 등교
4월 9일부터 고3·중3 온라인 등교 일제히 시작
4월 9일부터 고3·중3 온라인 등교 일제히 시작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월 9일(목)부터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중학교 3학년이 온라인 등교를 일제히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총 554학급 학생 13,742명, 중학교 3학년 총 507학급 학생 13,088명, 도내 특수학교 고등학교 3학년 총 21학급 학생 112명, 중학교 3학년 총 17학급 학생 79명이 온라인 등교를 했다.
※ 학급 수·학생 수는 2020학년도 학급배정자료 통계자료임.(변동 가능)

​9일(목) 온라인 등교에 따라 고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4가지 온라인 원격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원격 수업의 유형에는 ▲(쌍방향) 실시간 수업 ▲(단방향)콘텐츠 활용수업 ▲과제형 수업 ▲혼합형 등 총 4개 분야가 있다.
▲ (쌍방향)실시간 수업은 학생과 교사가 실시간 토론 및 소통 등 즉각적 피드백 가능한 수업이며,
▲ (단방향)콘텐츠 활용수업은 학생은 녹화 강의 및 콘텐츠 시청과 교사 제시 활동지를 작성하고 교사는 학습 내용 확인 피드백이 가능한 수업이다.
▲ 과제형 수업은 교과별 성취기준에 따라 학생 활동 중심의 과제 제시 및 피드백이 가능한 수업이고, 혼합형은 위의 방법들을 적절히 혼합한 수업이다.

​각 학교에서는 교과별 성취기준 및 학습자의 온라인 학습 환경 등을 고려해 다양한 위 유형의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성화고 원격 수업은 실무과목 교과 재구성을 통해 이론 부분을 앞당겨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실습(실기)부분은 등교수업 재개 후 집중 이수할 계획이며, 17개 시도교육청 특성화고 전문교과 수업 온라인 콘텐츠 16,800여개를 공유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예술고와 체육고의 원격 수업은 온라인 클래스 구축을 통해 인문교과, 전공 이론 교과목 중심으로 진행하고, 전공 실기 과목은 교과 재구성을 통해 등교수업 재개 후 집중 이수할 계획이며, 현재, 전공실기 과목은 실기 연습(작품) 동영상(사진)을 교사에게 제출하여 연습 상황을 점검받고 있고, 교사는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지도하고 있다.

​특수학교는 장애학생 보호자와의 소통과 협력, 학생의 장애 유형 및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개별화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시도교육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자료를 개발하고 장애유형별 ‘장애학생 온라인 학습방’을 개설하여 지원하고 있다.
  

원격수업 미참여자에 대해서는 대체학습 또는 보충학습 계획을 마련하도록 하여 학습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 중이다.

순회교육(방문교육), 치료지원 등 지원이 필요한 경우 학생, 학부모, 교사 의견 수렴 후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운영된다.

또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1:1 개별학습자료 배부, 특수교육 교재·교구 및 보조공학기기 대여, 시·청각장애 특성화 지원센터를 통한 맞춤형 학습 지원, 학생·학부모 대상 심리상담 등 장애학생 교육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처음 시작하는 일이라 한 번에 완벽할 수는 없지만 온라인 등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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