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 괴산소방서는 청명ㆍ한식기간인 3일부터 6일까지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예방을 위한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식목활동, 등산객 입산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괴산소방서에서는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화재예방순찰 실시 △산불 등 화재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 △대형산불 대응태세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강화 △주요 식목장소 및 등산로 소방력 전진배치 초기대응력 강화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3년간 도내 화재건수는 4월에만 총 411건(연평균 137건)이며, 청명ㆍ한식기간에는 총 116의 화재가 발생하여 1일 평균 5.5건으로, 이는 4월중 1일 평균 발생화재 4.4건에 비해 1.1건이 높게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잦은 강풍으로 인해, 자칫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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