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봄'은 오는가?
'희망의 봄'은 오는가?
  • 괴산타임즈
  • 승인 2020.03.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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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관표 전 군의장.
홍관표 전 군의장.
홍관표 전 군의장.

인류가 멸망할 수 있는 요인으로 핵전쟁, 지구온난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 로봇의 인간 공격 등 여러 유형의 시나리오가 학자들에 의해 거론되고 있다.

현재 진행형인 지구온난화는 사막화를 촉진하고 동식물의 서식지를 파괴하여 결국 생명이 존재할 수 없는 영역을 만들게 되며 인공지능의 로봇은 스스로 진화하며 인간의 통제가 불가능하여 역으로 인간을 굴복시킬수 있음을 가상하고 있다.

또 세계가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의 1%가 채 안되는 100기(세계 보유량14,000기)만 전쟁에서 사용되어도 핵구름에 의한 세계식량손실은 12%에 달해 사상 최악의 식량난을 맞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렇듯 가공할 만한 위력을 가진 핵무기를 뒤로한채 인류학자들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의 확산을 더 두려운 시나리오로 꼽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백신을 개발하기 전에 변이를 일으키며  진화하는 바이러스를 따라잡지 못해서 일 것이다.

지구상에서 모든 생명은 자연과 공존하고 있다.

77억명이 넘는 인간은 자연과의 공존에서 과도한 개발로 자연과 환경에 배척 당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코로나19'는 그 틈새를 파고든 불청객이 아닐까?

지난해 12월 1일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견(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된 이래 '코로나19'는 짧은 시간대에 전세계적으로 대 유행하면서 세계는 지금 혼돈의 역사를 써가고 있다.

WHO(세계보건기구)가 설정해 놓은 6단계 전염병 경보 중 최종단계인 팬데믹(pendemic)의 최고 위험 등급 속에서 우리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포기한 채 단순히 버티고 견뎌야 하는 인내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평범한 일상이 깨져버린 지금.

우리는 협력과 배려로 이 난국을 극복해야 한다.

개인의 자유와 인권은 어느정도 유보될 수 밖에 없다.

'봉쇄'란 표현을 두고 대한민국이 화들짝 놀랐다.

선거를 앞둔 예민한 시기라지만 그토록 민감한 표현이었을까?  아니면 우리가 그렇게 민감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필리핀은 루손섬에서 14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4월13일까지 4주간 인구 5,700만명이 거주하는 섬을 통째로 봉쇄했다.

페루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야간 통행금지를 시행하고 있다. 13억의 인도도 3주간 인도 전체를 봉쇄했으며 민주주의와 인권정책이 앞서가는 미국과 유럽도 강력한 이동제한 정책을 쓰고 있다.

결국 이러한 (봉쇄)조치는 궁극적으로 모든 국민의 안전을 위한 우선적인 선택이었다.

괴산군은 장연면 오가리에서 3월 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10일, 11명으로 확진자가 늘어 나자 강력한 주민이동제한을 포함한 긴급행정명령을 발동 했다.

무엇이 우선인가를 장연면민들은 잘 알고 있었고 군민들은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성숙한 시민의식과 행정지도, 장연면민의 차분한 대응은 그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필요충분조건이었고 그 평범한 일상이 더없이 소중한 삶 이었음을 느끼기까지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적극적인 참여로 '코로나19' 에 봉쇄 당한 이 서글픈 봄을 희망의 봄으로 승화시켜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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