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각급학교 109교에 열화상카메라 112대 구입 예산 8억 7,36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600명 이상인 교당 1대, 1,500명 이상 교당 2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초등학교는 63교에 66대(각리초, 솔밭초, 중앙초는 각각 2대) ▲중학교는 16교에 16대 ▲고등학교는 30교에 30대를 지원된다.

​학생 수가 많은 학교 109교에 우선 보급하고, 특수학교는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바로 지원할 방침이다.

​열화상 카메라 구입 예산은 각급 학교로 예산 배부를 통해 학교 실정에 맞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급 학교에 필요한 마스크(일괄구입 예정)와 체온계 구입 예산 8억 9,282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관련 마스크·손소독기·체온계 구입비, 방역소독 등을 위해 예비비와 특별교부금 등을 통해 4차례에 걸쳐 24억 5,373여 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