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괴산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장기간의 휴원에 따라 맞벌이 가정 등에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이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아이 돌보미 전원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및 손소독 티슈를 긴급 지원을 일괄 지급하고 자기체크리스트 등 근무 매뉴얼을 마련하여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 돌봄을 맡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아이돌봄 이용자 가정 전체에게 손소독제 및 손소독티슈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돌봄 활동 시 마스크 착용 등 중앙방역대책본부 행동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공지하고 있다.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의 이용자 가정에 괴산군은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매년 40가정 정도 아이돌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원 · 휴교, 개학 연기로 해당 서비스 이용 시 정부지원시간(연 720시간) 한도에서 제외된다.

휴학·휴교·개학 연기 등의 조치와 관련해 27일까지 만3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아동을 보육하는 돌봄 서비스 이용 가정에 대해 시간당 9,890원의 요금 중 정부 지원 비율이 10~40%까지 확대된다.

괴산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아이돌보미 선생님의 활동 내용과 이용 가정의 현황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 하여 서비스 이용으로 인한 감염 등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아이돌봄홈페이지(http://www.idolbom.go.kr) 및 괴산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단(043-833-1079)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