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지역인 괴산군에 코로나19 신종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서 충북도내는 총 12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괴산 장연면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는 발열 등 의심 증세를 보여 지난 3일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외부 위탁 의료기관에 검사 의뢰를 한 결과,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 확진자는 이날 오후 청주 모 병원에 입원해 검체를 채취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괴산군과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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