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현 예비후보는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농촌 불평등을 해소”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성낙현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에서 “누구나 거주할 수 있는 농촌, 삶이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환경 개선에 가장 우선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동남 4군 농민들이 고된 노동에도 불구하고 소득과 삶의 안정성에서 상당 부분 배제되어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몇 가지를 정책방안을 내놓았다.
우선, “농민의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민 공익수당’이 기본적으로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농가 소득은 42,066천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소득 대비 65.5%로 나타났다. 이는 도시근로자 가구소득의 2/3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성 예비후보는 “이렇게 불안한 현실을 보면서 농촌에 정착해 삶을 지속하려는 사람이 누가있겠나”라며 “농민 공익수당은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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